하이드로퀴논 (Hydroquinone) | 대표적인 미백 치료제
하이드로퀴논이란?
하이드로퀴논(Hydroquinone)은 피부과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온 국소 미백제입니다.
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강력한 효과가 있어, 기미, 잡티, 주근깨, 검버섯, 여드름 자국 등 색소 질환 치료에 활용됩니다.
작용 기전
멜라닌을 만드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(Tyrosinase) 억제
멜라닌 세포의 기능 저하 유도
결과적으로 색소가 옅어지고 피부톤이 밝아짐
👉 다른 미백 성분(알부틴, 비타민C 등)보다 효과가 강력해 "골드 스탠다드(Gold standard)"로 불립니다.
사용 농도와 방법
일반적으로 2~5% 크림 형태로 사용
기미, 잡티 부위에만 국소 도포
저녁에 1일 1회 바르는 것이 일반적
4~6개월 사용 후 휴지기 필요 (장기 사용 시 부작용 우려)
장점
빠르고 강력한 미백 효과
다양한 색소성 질환에 적용 가능
다른 치료(레이저, 필링)과 병행 시 상승 효과
부작용 및 주의사항
홍반, 따가움, 자극감
장기간·고농도 사용 시 오크로노시스(피부 푸른색 변색) 발생 가능
임산부·수유부 사용 금지
반드시 자외선 차단제 병행 필수 (재발·악화 방지)
하이드로퀴논 대체 성분
최근에는 부작용 우려 때문에 다른 성분과 병용하거나 대체하기도 합니다.
알부틴(Arbutin) → 하이드로퀴논 유도체, 자극 적음
트라넥삼산(Tranexamic acid) → 기미 개선 효과
나이아신아마이드(Niacinamide) → 피부 장벽 강화 + 미백 효과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하이드로퀴논은 시중에서 구할 수 있나요?
👉 일부 국가에서는 저농도(2% 이하)는 일반 화장품, 고농도(4% 이상)는 의사 처방 필요합니다. 국내는 주로 처방전이 있어야 구할 수 있습니다.
Q2. 레이저 치료와 함께 써도 되나요?
👉 네. 레이저 시술 후 색소 재발 예방 및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주 병행됩니다.
Q3. 장기간 써도 되나요?
👉 장기간 연속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. 보통 4~6개월 사용 후 휴지기를 갖는 것이 안전합니다.
결론
하이드로퀴논은 가장 효과적인 국소 미백제로, 기미·잡티·주근깨 등 색소 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그러나 부작용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, 올바른 사용법과 자외선 차단을 병행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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